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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 새누리당 재정위원회 법문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4-02-17 (월) 13:57 조회 : 882
 
동안거 해제법어
 
                                        불교조계종 종정대행 혜인율사
 
금쇠북 소리를 들어라
 
持械淸靜 萬月用
지계청정 만월용
 
精進和合 盧舍那佛
정진화합 노사나불
 
廣度衆生 直指人心
광도중생 직지인심
 
見性成佛 六度萬行
견성성불 육도만행
 
계율이 청정하면
밝은 달이 아니 비치는데가 없다
 
정진하고 화합하면
걸림이 없이 원만하여
 
일체의 모든 중생을 바로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다
 
성불하는 이는 지옥, 아귀, 축생, 천상, 인간, 아수라를
자유롭게 만행하도다
 
금쇠북 소리를 들어라
 
동안거 해제 법어 주석
 
계율이 청정하면 부처님 마음이니 본원 청정한 마음은 형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름과 말과 자취와 관계를 초월한 본체가 청정심이다. 생각만 움직여도 벌써 어긋나는 것이니 허공과 같이 끝이 없는 것이니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중생은 상(相)에 집착하여 선방에서 부처를 찾으니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 잃게 된다.
 
있는 그대로가 부처인데 다시 부처를 찾고 마음을 가지고 다시 마음을 잡으려 한다면 아무리 오랜 생을 수행해도 몸이 다하도록 이루지 못한 것이다.
 
정진화합이란 노사나불이다. 줄지도 않고 늘지도 않으며 많은 공덕을 갖추고 있어 더 닦거나 보탤 일이 없다.
 
광도중생 직지인심이란 인연을 만나면 곧 따르고 인연이 없어지면 곧 고요하다 상(相)에 집착하여 수행하여 그것으로 공덕을 삼는다면 모두 망상이요 도(道)와는 크게 어긋난다.
 
견성성불 육도만행이라 견성된 마음은 허공처럼 맑고 깨끗하여 한 점 모양도 없다. 만약 한 생각이라도 움직인다면 곧 법체와는 어긋나며 상에 집착하는 것이다. 어제는 황하강에 갔다 오늘은 한강에서 노닐고, 내일은 갠지스강 강가에서 노닐어야겠네.
 
금쇠북 소리를 들어라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새누리당 재정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설법했다.
 
이 날 법회는 총무원장 혜인스님의 법문과 스님들의 겨울 수행기간인 동안거가 해제 됨을 알리는 법어가 같이 내려졌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수행자들과 불제자들은 항시 수행에 집중하여 부처님의 말씀과 계율청정을 항상 염두에 두고 수행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