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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혜인스님, 2014년 갑오년 설날 불자들에게 덕담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4-01-29 (수) 14:25 조회 : 935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2014년 설날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힘차게 뛰는 청마처럼 갑오년 한 해 이루고자 하는 소원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1275개 사찰 주지스님과 250만 신도가 모두 하나되어 제 1의 종단으로 나아가는데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편찬한 불교성전에 실린 내용을 불자들에게 전한다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말씀하셨다.
 
-내 용 전 문-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믿음이 두텁고 흔들리지 않는다면 기쁨은 저절로 솟아오를 것이다. 이 경지에 들면 주변 모든 것에서도 빛을 발견하고, 기쁨으로 반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믿음의 마음은 청정하며 겸손하고 언제나 참고 견뎌 싸우기를 싫어하고, 다른 사람들을 고통에 빠뜨리지 않는다. 항상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의 삼보를 생각하며 마음속에는 기쁨이 저절로 솟아나고, 깨달음의 빛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믿음으로 인해 부처님과 일체가 되니 '나'라고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리고, '내 것'이라고 하는 집착에서 벗어난다. 그러므로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더 이상 두려움이 없고, 비난받을 것을 꺼리지 않는다.

부처님의 나라에서 태어날 것을 믿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르침의 진실과 성스러움을 믿기에 사람들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자신이 믿는 바를 말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대한 자비심을 바탁으로 하고 있으니 어떤 사람이든 좋고 싫고의 분별이 없으며, 마음이 청정하고 공평하니 자진해서 선행을 쌓는다.

더욱이 순조로운 때에도 역경의 때에도 변함없이 신앙을 더욱 깊이 하며, 부끄러움을 알아 겸손하고 가르침을 공경하며, 말한 대로 행동하고 행동한 대로 말하는 언행일치를 실천하며, 밝은 지혜로써 사물을 보고, 마음은 산과 같이 움직일 줄 모른다. 이로써 그들은 깨달음의 길을 꾸준히 나아가기를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새롭게 시작하는 2014년은 국가와 나라, 그리고 가정과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발전하고 상생하는 그리고 걱정없는 불국토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