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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이란
글쓴이 : 총무원  (219.♡.156.156) 날짜 : 2010-01-08 (금) 16:49 조회 : 1680

 

   보통 알고 있는 불공이란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말한다. 돈이나 쌀, 과일 등을 올려놓고 소원을 말하는 것. 하지만 참 불공의 뜻은 '불'은 부처님을 뜻하고, '공'은 이바지한다는 뜻이다. 무엇에 도움이 되도록 쏟는 것, 삶을 이바지하는 것이다.  바르게 알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겠다고 다짐을 하는 것. 불공을 드릴 때에는 탐내거나 성내거나 의심하지 않는 바른 마음으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참으로 불공이란..

 참으로 사는 첫걸음은 자기를 속이지 않는데 있다. 무슨 일에 성과가 없다고 초조해 할 것이 못된다. 인과의 통장에 저축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 먼지 한알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곳이 이 세상이니까.   참불공이란 가난한 이를 몰래 돕고, 나보다 못한 이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원망하는 원수까지도 부처님처럼 섬기는 것이 참 불공인 것이다. 밥알 하나가 버려지면 그 밥알이 다 썩어 흙이 될때까지 불보살이 참회하고 계시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구원되었음을 가르쳐주시러 오시었다.   남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하지 말고 직접 "일체 중생이 행복하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   우리가 업이 있는 채로 보면 똥바가지다. 똥 물바가지도 많이 닦으면 새 물바가지가 되어 물을 담아 먹을 수 있다.   조금 해보고 안된다 하지말고 꾸준히 열심히 해나가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지고 밝아진다.   절을 해서 업이 녹는 것을 스크린으로 볼 수만 있다면 모든 사람이 직장도 그만 두고 절을 할 것이다.

-성철스님 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