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유(四馬喩)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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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무상함을 느끼는데 빠르고 느림을 말에 비유한 것으로 세상에 네 가지 良馬가 있다.
제1의 良馬는 채찍의 그림자만 보고도 잘 달려, 느리고 빠름과 좌로 가고 우로 가는 것을 오로지 주인의 뜻을 따른다. 이것은 마치 아무개가 죽었다는 말만 듣고 놀라는 사람에 비유한 것이다.
제2의 良馬는 채찍이 털이나 꼬리에만 닿아도 주인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따르는 말이니, 이것은 자기 마을에 죽은 이가 있음을 보고 세상의 무상을 깨닫는 사람에 비유한 것.
제3의 良馬는 채찍이 살갗에 닿으면 御者의 뜻을 따르는 말, 이것은 자기의 친척이 죽는 것을 보고 놀라는 사람에 비유한 것.
제4의 良馬는 채찍에 맞아 뼈와 살이 사무치도록 아파야만 御者의 노여움을 알고 그 뜻을 따른다. 이것은 자기가 병이 들어 앓아야만 비로소 놀라는 사람에 비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