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증가 금액이 가장 큰 분야는 역시 복지다. 내년 복지 예산은 97조1000억원이다.
무상보육 축소로 증가율은 올해 대비 4.8%로 전체 지출 증가율(5.3%)을 밑돈다. 그러나 금액은 4조5000억원이 늘었다. 그만큼 복지 예산의 덩치가 커졌다는 뜻이다.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에 뇌수막염이 추가되고, 국·공립 어린이집은 지금보다 43곳이 늘어난다. 다문화가정 지원(9.4%)은 전체 복지 예산 증가를 훌쩍 웃돌아 앞으로 이 분야의 복지 수요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서민 주거용 전세자금은 6조2000억원에서 7조7000억원으로 증액했다. 병사 봉급은 15% 올라 일병 이상은 월 10만원 이상을 받게 된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침체되어 있는 경제를 우선적으로 살릴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 시급한 시기이다. 국민들과 불자들의 올바른 선택이 국정을 좌우하게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