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영 서울대 교수]
"하늘이 준 공짜 선물… 빗물을 잘 활용해야"
한국에 가뭄이 심하게 들었던 2000년 봄 오염물질이 섞인 강물도 깨끗하게 처리해서 식수로 사용하는데 정작 하늘에서 바로 내려온 깨끗한 비는 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느냐는 생각에 빗물 연구를 시작한 지 10여년이 지났습니다.
빗물은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공짜 선물'입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빗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홍수와 가뭄이 더 잦아질 테고 지금보다 더 많은 이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빗물 관리를 잘 하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모으는 단순한 구조의 빗물 이용 시설이 한 가정 나아가 한 지역의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물 때문에 걱정과 슬픔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빗물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우리가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것인데 쉽게 생각하지 않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빗물을 자원으로 연구하는 모습이 부처님께서 설법으로 사부대중을 이롭한것처럼 지금 빗물연구도 사부대중들에게 이롭게 연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