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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22호’ 해인사 마애불, 1200년 만에 첫 공개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3-08-07 (수) 14:00 조회 : 1385

보물 제222호 경남 합천 마애불입상이 120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애불입상과 기도길을 특별히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가야산 정상에 가까운 해발 1000m에 자리 잡고 있다. 마애불 입상은 손과 이목구비 곳곳이 섬세하게 표현돼 있고 어깨는 넓어 당당한 기품을 느끼게 한다.

마애불입상과 함께 공개되는 기도길은 가야산의 유려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 기도길을 따라 마애불입상까지 가는데 약 50분이 걸린다.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3 대장경축전은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 이라는 주제로 경남 합천군 해인사, 가야면 대장경 기록문화테마파크 등에서 열린다. 이 기간 전시, 학술, 공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보물로 지정된 마애불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손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국가적 보물을 신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지 절대 누구의 소유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