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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 종교와 정치 분리 공부 더 해야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3-11-26 (화) 14:12 조회 : 1282

헌법 모르는 사제, 승려 공부 더 해야
종교와 정치는 분리 된다
 
헌법20조 종교의 자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 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박창신 신부의 시국미사 논란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신문방송과 인터넷 등 모든 매체에서 갑론을박 중이다.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전주교구 시국미사강론에서 2010년 일어난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독도는 우리 땅인데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하면서 독도에서 훈련하려고 하면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쏴버려야지. 안 쏘면 대통령이 문제 있다. NLL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북한에서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예요”라고 했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 스님은 25일 총무원장실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정치 참여는 잘못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혜인 스님은 “종교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헌법을 모르는 사제, 승려들은 공부를 더 해야 한다. 신부가 하느님처럼 행동하고 판단하려는 교만과 독선이 문제이다. 종교는 국경이 없지만 종교인은 국가가 있고 국민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의 우리나라를 부정하고 나라를 혼란시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며,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혜인 스님은 우리나라 헌법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는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헌법 20조 종교의 자유에 첫째,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둘째, 국교는 인정 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사제와 승려들은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처럼 휴전 이후 사실상의 군사분계선으로서 기능을 해온 NLL을 부정하는 발언을 종교인이 한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한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보도) 이기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