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불교조계종 종무식 및 부산 종무원장 취임식을 지난 12월 28일 오후 부산시 사학연금웨딩홀에서 성황리에 봉행했다. 총무원장 혜인 스님을 비롯해 종도 스님들과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장 강창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정병국, 서병수, 심윤조, 박상희, 홍문종 등 의원들과 행정안전자치부 유정복 장관, 고용노동부 방하남 장관, 청와대 기획관리실 정동활 실장, 청와대 춘추관 최상화 관장 및 부산 지역 각계 인사들이 각각 화환과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종무식에서 총무원장 혜인 스님은 지난 한해 동안 불교 포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율종 불교조계종은 오로지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계율을 지키는 계율청정의 종단입니다. 때문에 불교조계종이 창종 14년이란 짧은 시간에 사찰 1725개, 불자250만 명의 대한민국 제2의 종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종단이 커지자 일부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종단 스님들은 이런 사소한 것에 휘둘리지 말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을 수행 지표로 삼고 수행정진해야 합니다”며 요즘 사회 현상에 대해 일갈했다.
더불어 “헌법 1항과 2항에 정치와 종교는 분리한다고 씌여 있습니다. 요즘 종교인들이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철도 파업은 용납할 수 없는 불법파업입니다. 불법파업으로 인해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는 파업은 하루속히 끝내야 합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은 축사에서 “스님들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요즘 참 많이 어렵습니다. 박근혜정부가 일을 못할 정도로 발목을 잡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행동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철도노조 데모 심각합니다. 종북좌파단체들까지 가세하여 사회 기강, 안보, 경제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데모가 두려워 일시적으로 봉합하려 하면 사회는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비정상적인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 나아가야 합니다. 스님들과 불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박근혜정부를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는 행운의 말의 해이며 성공의 기운이 있는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 불교조계종의 큰 발전과 아울러 종단 스님들의 건강을 축원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