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청장 이건무)는 "대혜보각선사서" 등 7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새롭게 지정했다.
보물로 지정된 7건의 문화재는 "대혜보각선사서"를 비롯한 전적 6건, "봉화 청량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1건 등이다.
"대혜보각선사서"(보물 제 1662호)는 중국 송나라의 대혜 종고(1088~1163)가 편지글을 모은 책으로 조선시대 강원에서 학습교재로 널리 사용된 책이다.
이 책은 경산 묘희암 송본을 저본으로 고려 우왕 13년(1387)에 번각한 판본으로 현재 유일의 고려본이다.
조선 사찰본의 모본이 되었던 귀중한 판본이기 때문에 불교학 및 서지학 분야의 고판본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었다.
율종)조계종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가치가 있고 보존해야 할 문화재들이 살펴보면 지금도 많으므로 앞으로도 우리 조상들의 얼이 서려있는 우리 문화재를 잘 관리해 후손들에게까지 널리 전해 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