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화순군 소재 사적 제 312호 "화순운주사지일원"내 석불 및 석탑 등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 및 기록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화순운주사지일원"은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웠다는 전설을 간직한 고려 시대 사찰로서, 현재 수십cm의 작은 석불에서 10m이상의 석불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불상들이 사지주변에 흩어져 있는데, 이러한 불상들은 평면적이면서 토속적인 고려시대 지방적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이나 능주읍지 등에 따르면 당시 운주사에는 석불과 석탑이 각각 1,000점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1941년 일제강점기 조사 당시 이미 석불석탑이 총93점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또한, 석조물의 대부분이 강도가 약한 응회암 재질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지의류나 우수, 풍화등에 의해 훼손되고 망실되어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운주사지 내 미지정석불과 석탑에 대해 건습식 세척 등 보존처리 및 현황도면을 작성하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3D스캐닝을 이용한 석불군 기록화 작업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율종)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께서는 "우리의 소중한 불교문화를 잘 지켜낼 수 있도록 모든 불자들이 부처님께 기도드려 원만성취 되길 바란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