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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첫 출발 순조로운 진행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2-05-14 (월) 13:25 조회 : 931


지난 5월12일 개장식을 갖고 첫 손님을 맞이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 행사장은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관람객들의 알록달록 옷차림으로 화사하게 물들어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독특한 모양의 전시관과 특색 있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거리공연에 푹 빠진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여수엑스포 방문객 수는 5일 예행연습 때보다 적었다. 이 때문인지 관람객들은 한결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아쿠아리움을 포함해 8개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다른 전시관들은 여유가 있어 현장예약도 가능했지만, 아쿠아리움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였다. 아쿠아리움은 종일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전시관들과는 달리 오후 6시가 넘어서도 자유관람이 되지 않는다.

엑스포 행사 초기라 그런지, 관람객들에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굴전여가캠핑장을 이용했던 이민구씨는 “엑스포 행사장은 널찍하고 볼거리도 많아 좋은데, 전반적으로 아직 준비가 덜 된 느낌”이라며 “한 예로 환승주차장이 어디에 있는지 한참 헤매다 결국 골목에 차를 세워두고 택시 타고 와야 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온 김혁 씨는 “외국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현장 매표소에 입장권 종류와 금액 알림판이 있는데 한글로만 돼 있고, 입장권 종류도 보통권, 특정일권, 특별권 등 종류가 많아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여수엑스포는 이제 막 시작됐다. 3차에 걸쳐 예행연습도 하고 철저히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관람객 입장에서는 미흡한 점이 있기 마련이다. 관람객들의 타당한 지적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남은 92일은 더 훌륭한 엑스포가 될 것이다.

율종)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온 국민과 세계인의 축제인 여수엑스포에 국민들과 불자여러분의 많은 사랑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