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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체조 금메달 양학선, 비닐하우스에서 성공 이뤄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2-08-07 (화) 12:08 조회 : 962

'도마의 신' 양학선이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양학선의 집 사연이 재조명 되었다.

양학선은 8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 나서 1,2차 시기 평균 16.533으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적인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양학선이 금메달을 따낸 순간 양학선 어머니 기숙향 씨는 전북 고창 집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양학선의 집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한 비닐하우스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 양관권 씨가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 공사장 미장일을 그만두고 생활이 어려워져 이곳으로 귀농해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생활 중이다.

양학선은 이런 집에 사는 부모님에게 "금메달을 따서 번듯한 집을 지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원하던 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실제 양학선은 메달 획득 후 "이제는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릴 수 있다"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좋지 못한 형편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내어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불자들의 본보기로 삼기에 충분하다. 우리 스님들도 형편을 탓할 것이 아니라 주어진 자리에서 수행과 정진을 열심히 해 국민들과 불자들의 모범과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