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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갇힌 호랑이를 구한 스님
글쓴이 : 총무원  (58.♡.173.212) 날짜 : 2009-10-09 (금) 00:00 조회 : 1039




 

삼각산은 옛 부터 명승고찰이 많은 것이 삼각산의 세봉우리(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정기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고를 뒤로 삼각산(三角山)자락에 조계종 삼화불교 서울 총림 해인사(海印寺)가 자리하고 있다.

조계종 삼화불교 해인사는 70년 전 건축된 사찰이었으나 10년 전 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해인사로 명명하기 이전에는 신도가 거의 찾지 않는 사찰이었다, 그랬던 사찰이10년이 지난 현재는 조계종 삼화불교 서울 총림으로 수많은 불자들이 찾게 된 데는 해인사에 숨겨진 일화가 남아 있다.

 

10년 전 어느 날 혜인스님 꿈에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주무시는 스님을 머리로 밀쳐 깨웠다고 한다. 우연한 꿈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려고 한 스님에게 그 다음날도 호랑이는 꿈에 나타나 스님에게 머리로 밀치며 잠을 깨웠다고 한다.

3일간 계속되는 호랑이 꿈을 이상하다 생각한 혜인스님은 현재 산신각이 있는 벽을 두들겨 보니 빈 공간이 발견 되었다.

콘크리트로 막힌 벽을 철거 하고 보니 76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되는 칠원성군과 산신이 그려진 암벽화가 발견 된 것이다.

일주일후 꿈에 호랑이가 다시 나타나 스님을 중심으로 세 바퀴를 돌고는 대웅전으로 사라진 후에는 다시는 꿈에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암벽화가 발견되고 기이한 호랑이 꿈에 나타난 일이 생긴 후 해인사에는 믿기 힘든 좋은 일들이 자주 생겼다고 한다.

티벳의 후대 달라이라마의 스승인 링 림포첸스님이 한국을 방문 한 적 있다, 그 당시 모 사찰에 법회를 앞두고 있었던 링 림포첸스님이 일정 변경으로 혜인 스님이 계신 서울 총림 해인사에서 일정에도 없던 법회를 열렸다고 한다.지금도 조계종 삼화불교 서울총림 해인사에는 링 림포첸 스님의 법회 당시 기록들이 소중하게 보관 되어 있다.

이후 혜인스님은 조계종 삼화불교를 창종 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불교종단 전체 조사에서 전국 705개 사찰과 2백5십만 명의 신도가 소속된 한국불교 소속 종단 중 3위 종단이 된 것도 결코 우연만은 아닌 것 같다.

특히 종단차원에서 입종 5년ㆍ수행 30년, 65세 이상 스님들에게 9급 공무원 월급(기본급)에 준하는 연금을 지급하는 것은 스님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수행을 중단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삼화불교만의 특징이며 향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의료재단 설립과 교육 사업에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 되어 있으며 불교 청을 만들어 한국 불교가 세계 불교의 중심이 되고 그 중심에 불교 조계종 삼화불교 종단이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상범 기자용어 해설

 

링 림포첸 : 1959년 달라이라마와 함께 눈덮인 설산을 넘어 인도로 망명해 티벳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됐던 전대(前代) 링 림포체는 1983년 열반해 현재 인도 북부 달람살라 승왕청에 등신불이 되었고 1985년 달라이라마는 자신의 스승이 환생한 것을 알고 링 림포체를 찾으라고 지시하게 되었고 달람살라의 티벳인 마을에서 찾아낸 ‘텐진 초광’이라는 이름의 어린이는 87년 전생에 쓰던 물건 골라내기, 선문답등 108가지의 링 림포체 선정 시험을 거쳐 달라이라마와 고승들로 구성된 추대 위원회에서 왕사로 추대됐다.?산신각 :산신을 모시는 전각이며 사찰에 따라서는 산령각(山靈閣)이라고도 부른다.

 

칠원성군 : 칠성, 칠성님, 사부칠성이라고도 불리며 인간의 생노병사를 주관하는 무의 신령이며 북두칠성을 신격화 한 것으로 한국에서 사찰에는 칠성각이 있기도 한다.

 

2009년10월6일자 대구연합일보 14면 보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