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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은 옛 부터 명승고찰이 많은 것이 삼각산의 세봉우리(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정기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고를 뒤로 삼각산(三角山)자락에 조계종삼화불교 삼화총림 해인사(海印寺)가 자리하고 있다. 조계종 삼화불교 해인사는 70년 전 건축된 사찰이었으나 10년 전 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해인사(서울 돈암동)로 명명하기 이전에는 신도가 거의 찾지 않는 사찰이었다, 그랬던 사찰이 10년이 지난 현재는 조계종 삼화불교 삼화총림으로 수많은 불자들이 찾게 된 데는 해인사에 숨겨진 일화가 남아 있다. 10년 전 어느 날 혜인스님 꿈에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주무시는 스님을 머리로 밀쳐 깨웠다고 한다. 우연한 꿈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려고 한 스님에게 그 다음날도 호랑이는 꿈에 나타나 머리로 밀치며 잠을 깨웠다고 한다. 3일간 계속되는 호랑이 꿈을 이상하다 생각한 혜인스님은 현재 산신각이 있는 벽을 두들겨 보니 빈 공간이 발견 되었다. 콘크리트로 막힌 벽을 철거 하고 보니 76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되는 칠원성군과 산신이 그려진 암벽화가 발견 된 것이다. 일주일후 꿈에 호랑이가 다시 나타나 혜인스님을 중심으로 세 바퀴를 돌고는 대웅전으로 사라진 후에는 다시는 꿈에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암벽화가 발견되고 기이한 호랑이 꿈에 나타난 일이 생긴 후 해인사에는 믿기 힘든 좋은 일들이 자주 생겼다고 한다. 티벳의 후대 달라이라마의 스승인 링 림포첸스님이 한국을 방문 한 적 있다, 그 당시 모 사찰에 법회를 앞두고 있었던 링 림포첸스님이 일정 변경으로 혜인 스님이 계신 서울 총림 해인사에서 일정에도 없던 법회를 열렸다고 한다. 지금도 조계종 삼화불교 서울총림 해인사에는 링 림포첸 스님의 법회 당시 기록들이 소중하게 보관 되어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호랑이가 많이 서식한다 하여 ‘호랑이의 나라’라고 일컬어진 만큼 조상들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다. 호랑이의 균형 잡힌 거대한 몸집과 강렬한 눈빛, 포효하는 울음소리, 늠름한 기품 등은 조상들에게 있어 숭배의 대상이자 공포의 대상이었다. 호랑이로 인한 재앙, 호환을 특히 두려워한 조상들은 오히려 호랑이에게 잡귀를 물리치는 영물이라는 지위를 부여하고 제를 지내기도 했다. 전국 사찰의 산신각에서는 영물로 형상화 된 호랑이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산신각은 불교 토착화의 한 형태로, 민간신앙이었던 산신 사상과 불교가 습합되면서 나타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다. 호랑이는 인간을 보호해 주는 수호적 존재이자 호환을 방지하기 위한 존재로 신격화 되면서 산신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혜인스님은 조계종 삼화불교를 창종 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불교종단 전체 조사에서 전국 725개 사찰과 2백5십만 명의 신도가 소속된 한국불교 소속 종단 중 3위 종단이 된 것도 결코 우연만은 아닌 것 같다. 지난 18일에는 ‘2009년 대한민국 인물대상’에 혜인(조계종삼화불교 총무원장)스님이 선정되어 수상을 하였고 해인사 불자인 한준경(남.35)은 51회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 하였다. 경인년을 맞는 새해 아침에는 혜인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한 삼천이백사십배 기도 발원이 있었으며 참회로 거듭나는 생활을 하길 바라며 사부대중에 회향되기를염원 하였다. 앞으로 돈암동 해인사에서는 매월 말일부터 새달1일 새벽까지 삼천이백사십배 기도 발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종단차원에서 입종 5년ㆍ수행 30년, 65세 이상 스님들에게 9급 공무원 월급(기본급)에 준하는 연금을 지급하는 것은 스님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수행을 중단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삼화불교만의 특징이며 향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의료재단 설립과 교육 사업에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 되어 있으며 불교 청을 만들어 한국 불교가 세계 불교의 중심이 되고 그 중심에 불교 조계종삼화불교 종단이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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