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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동국일보 12월16일 칼럼
글쓴이 : 총무원  (58.♡.173.212) 날짜 : 2009-12-16 (수) 15:06 조회 : 848
 
칼럼 / 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
 


 

 

 2010년 11월 13일부터 17일 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는 G20정상들 포함 정상급 30여명,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단 인원 3,000여명 이상, 취재단과 경호인력 포함할 경우 1만 여명 가량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행사로써 서울G20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이슈 주도와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의 중심국으로 발돋움 시키려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2월 11일 KOICA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 제3차 보고회의 자리에서 G20정상회의 대비 문화부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정부(문화부)는 내년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통문화예술 브랜드화’를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전통공연 활성화, 전통공간의 관광자원화, 국제문화교류 확대, 국가의례 개선 등 4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 문화를 세계정상에 고루 알리려는 작업이다.

 불교계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전통의 문화를 그래도 잘 보전하고 있는 곳이 불교계다. 전통사찰이 그러하며, 문화재들이 그러하다. 서울G20정상회의는 한국불교와 그 문화를 선진 정상들에게 알리며, 조계종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고양 시킬 수 있는 기회임이 분명하다.

 불교 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은 ‘G20서울정상회의 불교 지원팀’을 구성, 세계 정상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불교 문화 공연 ▲사찰음식 시식회▲사찰풍경 소개 ▲불교문화재 홍보 등을 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정부와 협력해 ‘불교문화사업단’을 서울G20정상회의의 협력 단체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먼저 나설 수도 있으며, 종단이 건의할 때 정부가 거부할 이유가 없다.

 한국불교를 제대로 알릴 다국어로 된 홍보책자도 필요하며, 주 행사장 주변 사찰야외에서 괘불을 모셔놓고 스님들이 예불을 시연한다면 일대 장관일 것으로 지구환경보호, 전쟁의 중지 그리고 국가와 민족간 화해의 축원을 한다면 감동을 안기고도 남을 것이다.

 G20정상들을 포함 1만여 명의 외국인에게 한국불교를 포교 할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불교 조계종 삼화불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