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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와 반야바라밀 수행
글쓴이 : 원산  (218.♡.132.131) 날짜 : 2012-09-09 (일) 17:40 조회 : 1698
참회와 반야바라밀 수행
 
참회는 돌이키는 것. 돌아 보는 것. 뉘우치는 것. 무엇을 참회 하는가?
우리 중생은 자기도 모르게 어리석음이 있다.그 어리석음은 2가지의 성격.
 
1.치암(痴暗); 어리석게 되면 봐도 못보고 깜깜하게 모른다.한밤중에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전혀 모른다.어리석음이 그와같다.어리석음이 아무 문제 없다면 걱정 없는데 어리석게 되면 듣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그게 어둡 다는 거다.
 
2.치혹(痴惑); 어리석게 되면 잘 못 본다. 괴로운거를 즐거운 것으로 보고 무상한거를 영원한 것으로 보고 이게 허망한 것인데 진실한 것으로 본다.
이렇게 잘못본다.이런 어리석음이 있기에 죄를 짓게된다.몸으로 죄를 짓고,
말로 죄를 짓고 생각으로 죄를 짓는다. 인생이란게 한평생 '여로여전(如露 如電)이라'(금강경)-인생이란 풀잎의 이슬 같은게 우리 몸이고 번개불처럼 지나가는게 우리 한평생인데 악을 지을 하등의 까닭이 없다.인생이 오래 살아야 무엇을 한다지만 이몸 자체가 여로여전인데 뭐를 위해 죄를 짓고 뭐를 위해 악을 지을 것인가? 그런데 그걸 모르고 탐,진,치에 의해서 죄를 자꾸 짓는다.그걸 참회하는 것이요.
 
그래서 천수경을 보면
아석소조제악업(我昔所造諸惡業)-내가 예로부터 지은 모든 악업이
개유무시탐진치(皆由無始貪瞋痴)-다 시작을 모르는 탐진치로 말미암아서
이루어 졌다. 탐진치가 그냥 나왔냐? 나오는 경로가 있다.
종신구의지소생(從身口意之所生)-신,구,의. 삼업으로부터 나오고
일체아금개참회(一切我今皆懺悔)-모든 것을 다 참회 합니다.
이게 삼업 참회입니다.삼업을 반성하고 삼업을 돌이키는게 그게 이 참회입니다. 이 삼업이 어리석게 잘못되면 10惡이 되는데 이걸 돌리면 10善이 됩니다.그래서 일체 불보살이 10善을 닦지 아니하는 불보살은 없습니다.또 일체 범부가 10惡을 범하지 않는 범부가 없습니다.그래서 10악은 범부요 10선은 불보살이다. 10악을 돌리면 10선이지 다른게 없다. "10악 범부! 10선 보살!
10선은 닦으면 보살이요.10악은 항상 짓고 있기 때문에 범부이다 합니다.
 
10악은 身3, 口4, 意3. 이라 합니다.
입만 벌리면 4가지요, 기어(듣기만 좋게 해요.사업하는데 듣기좋게 해야지 )
망어(거짓말), 양설(혀가2개,양쪽 말이다르다), 악구(좋지 않게 말함),
생각(意)으로 탐,진,치를 짓는다.그냥 욕심을 낸다.
왜? 욕심을 내는가? 미혹 해서 이다. 이세상의 모든 물질은 모든 형상은 무상하고 허망한 것인데 눈으로 딱보고 귀로 딱 듣는 순간 그걸 잊어버린다. 무상하고 허망한 것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욕심이 난다.
색이 空함을 모르는게 큰 문제이다.그게 미혹이다. 無明, 어리석음 이란게
색이 공함을 모르는게 어리석음이다.인생이 무상함을 모르는게 어리석음.
그럼 무얼 깨닫는가?색이 공함을 깨닫는거다.그럼 색이란 뭐냐? 모든귀에 들리고 눈으로 보는게 색이다.자꾸 욕심내고 안되니 화가 나고 탐진치로 십악속에서 죄를 짓고 그 과보를 받는다.
 
3업(身口意)을 참회하면 10善이 된다.10善을 닦지 않고선 복도 못받고 성불도 못한다. 10惡속에서 살아가지고 어떻게 복을 받고 성불을 하겠어요?
그러니까 10惡참회를 항상 합니다. 10惡참회는 형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어졌기에 형상을 나타내서 하는게 원칙입니다. 말을 자꾸해서 口業을 지었기 때문에 역시 큰소리로 외우고 또 몸을 움직여서 지었기 때문에 몸을 움직여 절을 하고 이걸 '유상참회(有相)라' 합니다. 형상이 있는 참회란 말입니다. 10惡참회는 모두가 나타난 악이니까 참회를 할 때에도 의식을 갖추어서 형상을 갖추어서 하는 것이 진실한 10惡 참회의 법입니다.
 
10惡참회보다 더 깊은 참회가 있는데 실상참회(實相)라 합니다.
6정(情)참회(안,이,비,설,신,의)란 여섯가지인데 안,이,비,설,신,의에 다좋고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육정이라 한다.
육정은 6식과 같다. 눈으로는 형상으로 보면서 눈에 좋고 나쁘다 감정이 생긴다. 귀로 소리를 듣는데 좋고 나쁘다 감정이 생긴다 이게 6정이다.
이 6정에 의해서 6진(색,성,향,미,촉,법)을 대상화 해 가지고 자꾸 거기에 애증심을 일으킵니다.좋아하고 싫어하고 이 6정,6진으로 번뇌가 일어나니까
이런 것을 근본적으로 참회하는 것이 실상으로 돌아가는 참회라고 해서 실상 참회라 하고 안,이,비,설,신,의, 이 감각기관으로 부터 일어나는 어리석은 감정을 기본적으로 참회한다고 해서 6정 참회라고도 하고 이것을 깊은 사유를 해야 가능한 참회라 해서 사유(思唯)참회라 하고 이것을 부처님의 세계로 돌아가는 일이라고 해서 귀명(歸命)참회라 하고,귀명참회란?
부처님의 세계로 돌아가는 참회이고 첫 번째 참회이라, 두 번째는 안이비설신의(6정)를 실상으로 돌리면 지금까지 한량 없이 지은 죄가
 
百劫積集罪 (백겁동안 쌓아지고 지은 죄가)
一念頓蕩盡(순간의 한생각으로 쓸려나가 없어지는 것은)
如火焚枯草(마른 풀에 불이 붙으면 풀이 타서 없어짐과 동시에)
滅盡無遺餘(불도 같이 꺼져 버림과 같다)
 
이것이 실상참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죄를 지은거를 전부 계산해 보면 엄청나게 많다.이것은 실상을 보지 못한데서 생긴 어리석음이요 또 햇빛이 없는 어두움이요 이 마음으로 죄가 없고 어두움 없는 실상의 세계 불보살이 깨달아서 얻은 그런 세계를 사유하고 그쪽으로 돌아가고 그 세계를 관조하면 지금까지 지은 많은 죄업이 그냥 없어진다. 이게 사유참회이고, 실상참회이고, 육정참회이다.
 
실상으로 딱 마음을 돌리면 한량없는 죄업이 녹아진다.그게 실상참회이다.
실상참회를 딱 하면 다 죄업은 다 녹아 지는데 실상을 관조하는 지혜는 안탄다.그게 실상참회인데 그런데 그런 실상참회를 실상을 관조하지 않고 되는대로 죄를 짓고 되는대로 욕심을 내고 되는대로 업을 지으면 그냥 온갖 죄악을 다받아서 지옥고를 한량없이 받는다. 그것을 뭐라 했냐 하면,
 
猶如虛空(유여허공, 마치허공은)
不爲火燒(불위화소, 불에 안탄다) 죄를 많이 짓고 참회하지 않고 그 실상을 보지 아니하면 한량없는 지옥에 떨어져 못 나온다.
 
猶如幻虎(유여환호, 꼭두각시 호랑이, 마술로만든 호랑이)
幻呑幻師(환탄환사, 마술호랑이가 마술사를 삼킨다)
 
내가 죄를 지어서 지옥고를 받는 것은 내가 마술로 호랑이를 만들어서 내가
내 호랑이에 잡혀 먹는 것. 내업이 나를 죽이는 것.이것이 중생이 어리석음.
그런데 내가 업을 지으면 나를 죽이는 것.중생은 자기 업이 자길 죽이는 줄 모른다.그러니까 실상참회를 해야 한다. 내 어리석음이 나를 죽인다.
참회를 깊은 사유로 참회를 하면 업은 다 사라지는데 나의 지혜는 안 사라진다.이것이 불로 물질을 태우면 물질은 다 타는데 허공은 안 타는 거와 같다. 참회는 하지 않고 그냥 업에만 빠져서 살면 자기가 마술로 만든 호랑이에게 잡혀 먹는거와 같다.
 
이게 전부 내가 만들어 놓은 업에게 내가 고통 당하는거다.내가 악업을 지으면 그악업이 나를 괴롭힌다.중생은 그걸 모른다.다른 사람은 절대 못 괴롭히고 내가 나를 괴롭힌다.그업이 무몰식이라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 아뢰야식이 있는데 거기에 다 쌓입니다. 그 아뢰야식이 나를 엉뚱한 곳으로 자꾸 끌고 갑니다. 그게 무몰이예요.안 없어져요.내가 업을 지으면 무몰식에 딱 저장되어서 그게 염라대왕입니다. 나를 괴롭히는거예요.업 지은거를 실상참회로 딱
관조를 하면 사라져 버린다.우리가 실상의 세계로 돌아가는데 그것은 마치
꿈을 꾸는 사람이 꿈속에서 꿈을 딱 깨어나는 것과 같다.꿈은 없어지고
그꿈이 업이다.꿈에서 깨어나면 꿈은 없어지고 본래 자기 자신이 확 드러난 것이다. 이게 꿈이다. 꿈에서 깬다는 것은 2가지 의미가 있다.
 
夢境이 없어지는 것이다. 꿈의 경계, 꿈의세계, 몽세계가 사라짐과 동시에
본세계가 드러난다.본세계가 드러났을 때 몽세계가 꿈인줄 안다. 꿈꾸는 순간엔 꿈밖에 모른다.꿈에서 깼을 때 꿈은 사라지고 자기 본래의 세계를 찾게된다.자기의 본세계가 어디냐? 자기가 잠자리에 누워있던 그세계이다.
잠자리에 누워 있을 때도 자기가 편한 잠자리에 있다는 거도 모른다.그게
꿈이다.본래 실상의 자리에 있는데 그걸 실상의 자리를 모르고 꿈처럼 자꾸 10惡 속에서 살아가는게 우리 중생이다. 그래서 지혜를 자꾸 닦는게 역시 실상참회이고 그게 반야바라밀 수행이다.
악을 짓지 않고 지혜를 닦을 때 그게 참으로 실상의 세계로 돌아가는 해탈의 길이다.
 
 
반야바라밀 수행
  바라밀? 1.무장애(無障隘). = (장애가없다), 도피안(장애가 전혀 없는 것).
(아무 걸림이 없다).
2.진쾌활(眞快活).
3.진안락(眞安樂).
 
水到渠成(수도거성)-물이 흐르면 그게 도랑이 된다.
둥근데 둥근데 가고 네모진데 네모진데 가고 낮은데 낮 은데 가지 물이 길내고 가느냐??
지혜가 있으면 아무 걸림이 없다.
물이 물길 따라 가듯이 물 가면 물길 되듯이 물 가면 물길이지 길내고 물길이 아니다.지혜가 바로 그런 것이다.
 
* 진쾌활- 우리 중생은 쾌활과 안락을 경험하지 못하니까 전부 쾌락만 쫓는다. 쾌락은 밖에서 오는 겁니다.음식이 좋으면 즐거운 것이고 옷이 따뜻하면 그게 쾌락이고 즐거운 사람 만나면 그게 쾌락인데 음식도 없어질 수 있고 옷도 잘못 될 수 있고 사람도 있다가 안 보일수도 있는데 쾌락을 쫓다가 고통 받는다.쾌활은 물처럼 가는게 길이다.마음이 아무런 구애가 없는 상태가 느끼는 상태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안락이다. 마음이 괴로운 상태에서 몸을 막 좋게 만드는 것은 안락이 아니고 오락,쾌락이다.
쾌락과 오락을 쫓다가 거기서부터 근심이 온다.그게 중생이다.
 
*안락-마음으로부터 편안해서 즐거운 것.
지혜를 닦아서 자유를 얻는게 반야바라밀이다.
쾌활과 안락을 얻을려면 제상이 비상임을 본다.
왜? 인간이 괴롭냐! 相(보이는 모습)에 걸려서이다.
상이 상이 아님을 딱 보면 편안해진다.
금강경에-"약견 제상비상 즉견여래" 제상이 비상인 게 그게 여래이다.
제상비상 다르고 여래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제상비상이 바로 여래이다.
제상이 비상임을 보는 게 본여래를 보나니라.그게 반야바라밀이다.
상이 비상임을 보는게 그게 깨달음이다.
제상이 비상임을 보면,
(不應取法, 不應非取法)-법도 취하지 아니하고 비법도 취하지 아니한다.
 
*(수행하는 단계가 있다)
경을 깊이보면, 경을 보면 눈앞에서 보는 순간에 느낌이 확 올때도 있고 눈에서 불이 확 날때도 있고 경을 보지 않을 때라도 갈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 할 때나 경보던 생각이 휘익 스친다.스치면서 마음이 확 밝아지고 그다음에 몸에 뚝 떨어지는 감각이 있다. 이 3가지가 동시에 일어난다.
그런 순간을 겪고 우주 만물을 볼 때 환히 색이 공한거요 마음이 공해져야 색이 공해진다. 마음이 비어 있지 않으면 색이 전혀 공해지지 않는다.
"심공이 색공 이라"
 
** 10惡 참회를 잘하시고 지혜를 잘 닦아서 빨리 반야의 세계를 깨달아
그걸 간직해서 반야세계를 느끼지 못한 중생들에게 기쁨을 주 는 것이 불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성불 하십시요!     원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