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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바라밀과 10바라밀
글쓴이 : 원산  (218.♡.132.131) 날짜 : 2012-09-09 (일) 16:56 조회 : 4495
6바라밀과 10바라밀
 
바라밀이라고 하면 피안(彼岸)에 간다는 말입니다.
피안은 저 세상인데 가는 사람은 어떠하게 되냐? 이 세상에 있는 것은 차안
그럼 이 세상은 뭐고? 저 세상은 뭔가? 이 세상은 생각.의식이 지배하는 세계이고 저 세상은 지혜가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바라밀이라고 하면 의식으로부터 지혜의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의식은 생각이죠! 생각에서 지혜로 가는 것을 바라밀이라고 합니다.
그럼 가는 길이 얼마나 있는가? 8만4천 바라밀이라고 합니다.
많은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10가지를 말하면 10바라밀이고 6가지를
말하면 6바라밀인데, 한가지를 딱 말하면 반야바라밀입니다.
반야로 간다. 이 바라밀중에 반야바라밀이 제일 중요한 제일 바라밀이다.
그래서 반야바라밀을 제1바라밀이라고 한다. 제1바라밀이기 때문에 10바라밀 6바라밀 다 말하지만 반야바라밀 에게만 마하를 붙인다.
 
다른 어떤 바라밀에도 마하란 말은 안 붙인다. 마하지계바라밀,마하보시바라밀,그런말은 전혀 없습니다. 마하반야가 제1바라밀이기에 그렇다.
그러면 마하반야바라밀이던, 6바라밀이던, 10바라밀이던, 8만4천바라밀 이던간에 그걸 한마디로 수행이라고 합니다.
수행은 생각으로부터 지혜로 가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왜 수행을 해야 하나? (대열반경)에 그런 말씀이 있다.
중생은 무엇을 중생이라 하는가?
 
三法化合 名爲衆生, 一壽 二煖 三識
(3법화합 명위중생, 1수 2난 3식)
 
3법이 화합한 것을 중생이라 한다. 그럼 3법이 뭐냐?
첫째-수명. 둘째-따뜻한 체온. 셋째-의식 이다.
중생이라고 하는 것은 수명,체온,의식이 합쳐 진 것을 중생이라 한다.
그럼 수명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숨쉬는 것, 호흡,목숨, 목숨수,(壽)
몸에 숨끊어 지면 수명이 다하는 것이다. 수명이 중생인데 숨쉬다 숨 못쉬면
끝난거다.호흡이 수명이고 생명이다. 그리고 체온,우리 몸의 따뜻한 체온이
식으면 끝나는 거고 의식이 없어져서 깜깜 해 지면 그게 끝나는 거다.
이게 중생입니다. 아주 불안정하기 짝이 없다. 그걸 인생무상 이라 합니다.
언제 호흡이 다할지, 언제 체온이 식을지, 언제 의식이 깜깜 해 질 지 모르는 거예요. 무상하기 그지 없고 허망하기 그지 없는 수명을 가지고 산다.
 
그러니까 수행에 관심이 없는 것은 자기 수명을 믿던지 자기 건강을 믿던 지 자기 판단,의식을 믿던지 그렇기 때문에 잘 모르고 수
행에 신심이 안나는 거다. 아-이게 불안정하다! 이게 도대체 허망해서 믿을수가 없다?
무얼 찾아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이 들면 수행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인생이란 지혜가 무상한 것이고 허망한 것이다 라는 인식이 들면 수행을 안 할래야 안할 도리가 없다.
인생의 허망한 줄 전혀 느끼지 못하면 이 세상에 좋은게 많은데 왜 그런걸 하겠냐고 관심을 못갖게 되는데 이게 굉장한 중요한 동기 문제이다.
 
그럼 수행이란게 도대체 무엇이냐?
수행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인데 長養菩提之道(장양 보리지도)-
깨달음을 기르는 도이다. 그게 수행이다. 그래서 수행이라는 것은 깨달음을 위한 노력이다. 長嚴菩提之道(장엄 보리지도)-깨달음을 잘 꾸미는 길이다.
수행을 잘하면 깨달음은 저절로 오는 것이다. 그런데 수행을 안하고 깨닫는 거만 바라면 안 오는거다.
깨닫는거 못 깨닫는거 걱정하지 말고 오로지 수행을 해 나가면 깨달음이 저절로 오는 것이다.
 
(열반경)에, 譬如有人 執持明鏡 不期見面 面像自現
(비여유인 집지명경 불기견면 면상자현)
비유하건데, 어떤 사람이 밝은 거울을 들고 자기 얼굴을 볼려고 생각을 안해도 자기 얼굴 모습이 저절로 나타난다.
그래서 수행이라는 것은 거울을 딱 잡은거와 같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얼굴을 딱 보는 거와 같다. 거울을 잡지도 않고 언제 얼굴 볼 까 하면 영원히 못본다. 그게 수행이다.
 
亦如農夫 種之良田 不期生芽 而芽自生
(역여농부 종지양전) (불기생아 이아자생)
또 농부가 좋은밭에 씨앗을 심으면 싹을 낼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난다.
수행이라는 것은 농부가 씨앗 심는거와 같고 깨달음은 싹이 난거와 같다.
수행만 하면 되는거지 깨닫는다 못 깨닫는다 그건 다 망상이다.
 
亦如燃燈 不期滅闇 而闇自滅 菩薩修行 亦復如是
(역여연등 불기멸암 이암자멸 보살수행 역부여시)
 
등불을 켜면 어둠을 없애려 안 해도 어둠이 저절로 없어진다.
수행이라는 것은 등불을 켜는 거와 같고 확 밝아지는 거는 깨달음과 같다.
수행을 하면 이렇게 깨닫는다. 보살이 수행하는 것도 이와같다.
 
수행하는 방법이 대승불교에선 기본적으로 반야바라밀인데 그래서 마하반야바라밀이다. 이것을 더 구체적으로 확대하면 6바라밀이 되고 거기서 조금 더 확장하면 10바라밀이 된다. 6바라밀 자체가 전부 지혜를 실천하는 방법이다.
보시도 반야실천이고 계법을 지키는 것도 반야실천이고 인욕도 반야실천이고 전부가 내용은 반야이다. 반야를 보시로도 실천하고 계법으로도 실천하고
인욕으로도 실천하고 선정으로도 실천하고 이게, 6바라밀이다.
본질이 반야이다. 하나로 통하는거다. 그러면 그 반야가 수행으로 나타날 때
관찰, 믿음, 실천, 이해, 증득, 이렇게 나타난다.
반야를 실천한다 라고 반야에 딱 들어설 때 관찰부터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의식은 생각만 해요. 스스로 이럴까 저럴까 분별해요 걱정하고 의식이 하는 일은 판단하고, 분별하고, 걱정하고, 근심하고 이게 전부 생각이 다한다. 그건 아무 소용이 없다. 반야는 관찰을 한다. 그리고 믿어요. 의식은 믿지 못해요 의식은 믿지 못하고 분별하고 의심한다.
반야는 그리고 이해를 해요. 실천(행)하고 체험 증득을 한다.
이거 하나 하나가 반야이다. 믿는것도 반야지혜이고 이해하는 것도 지혜이고
실행하는 것도 지혜이고 증득하는 것도 지혜이고,불교학에서는 크게 지혜를 둘로 나누는데, 信智, (믿는 지혜). 證智, (증득한 지혜)
 
보살은 반야바라밀지혜라 하고
부처님 지혜는 一切種智(일체종지) 라 한다.
일체종지를 다이루면 부처님이다. 반야를 실천하는 반야바라밀 단계는
보살이고 수행과정의 지혜들 이고 일체종지는 완전한 결과를 다이룬 지혜를 말한다. 불교라는게 의식에서 지혜로 가는게 불교이다.
지혜로 가면 어떻게 되냐? 구경열반, 최상 최고의 열반이다.
이 부분에서는 화엄경이세간품 에서는 2000가지로 부처님 세계를 설명했다.
질문은 200번 했는데 한번 질문에 열 번씩 다 대답해서 2000가지가 된다.
그게 부처님세계를 설명한 부분이고 열반이라 던지 불심이라 던지 부처님의 온갖 신통,광명이라 던지 그 깨달은 세계 일체종지의 세계가 2000가지 내용으로 설명을 했다. 그게 화엄경 이세간품이다.
 
언제 숨이 멎을 지 언제 체온이 식을 지 언제 깜깜 해질 지 모르는 이 몸을 가지고 수행을 잘해서 깨달음을 얻으면 화엄경 이세간품에서 설명 한거와 같은 그 2000가지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증득하는 길이 수행이다.
 
6바라밀 수행
첫째가 보시바라밀인데 보시가 6바라밀의 첫 번째 인 줄 아는데 순서가 첫 번째이지 본질이 첫 번째가 아니다. 본질은 마하반야바라밀이다.
반야가 제1바라밀인데 그 나머지는 제2바라밀이다.
보시, 지계, 인욕은 전부 利他行(이타행) 이다. 다른 이를 돕는거다.
그게 보살행이다. 불교수행은 다른 이를 돕는 것을 통해서 나의 지혜가 향상된다. 그러니까 남을 돕는게 절대 남을 돕는게 아니다. 내 수행이다. 그게
信心이고 공덕입니다. 이타행을 통해서 나의 지혜가 향상되고 나의 성불이 이루어 진다. 제일 하기 쉬운 수행이 보시이다. 물질은 나누는거 부터 출발한다. 홧병 참는 게 더 힘들다. 물질 나누는 게 제일 쉽다.
 
자기 마음을 나누는 대상은 없다. 모두 업식이 달라서이다. 오로지 수행을 해서 그 쓸데없는 마음을 놔야 한다. 마음 놓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 고약한 물건을 가지고는 누구도 냄새나고 고약해서 안와요 그 냄새 나는 걸 치워야 와요. 그 냄새 나는 물건이 자기고집, 자기욕심, 자기주장이다. 그게 수행이다. 마음을 나눌려고 하려 하지말고 수행부터 하라!
내 마음 받아 줄 사람 찾아 다녀 봤자 인생만 날라가고 결과가 신통치 않다.
그래서 내 마음을 내려놔라 집안에 안 좋은 물건부터 치워라.
치우는 방법이 보시이다. 보시는 다 좋아 하는데 상대편만 좋은게 아니라 보시 하는 사람이 굉장히 좋다. 그게 수행이다.
계라는 것도 남한테 나쁜일 안 하고 좋은 일 하는 거 이게 계이다.
 
인욕이라는것도 (능엄경)에-느낌으로 설명한 게 있는데 음식을 먹어 비위가 상한 음식을 입에 삼키지도 않고 뱉지도 않고 입에 머금고 있는 상태로,
갑자기 삼키면 체할 수 있고 토하면 안좋을거 같잖아요. 그래 가만히 물고 있으면 저절로 살 녹아 없어져요. 체하지도 않고 뱉어 더럽히지도 않고 깨끗이 해결되요. 그것이 인욕이다.
 
정진, 선정, 지혜는 自利行(자리행)이다.
보시, 지계, 인욕은 세간에 머무는 거고 정진, 선정, 지혜는 출세간에 머문다. 반야는 관찰부터 해야한다. (금강경)에 응작여시관하고 반야심경에는
조견오온이라,,이게 관찰이다. 관찰해 보면 보인다.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끝난다가 보인다. 보살은 유위법이 즉 생멸법인데 환히 보이니까 거기에 집착하고 의존하여 수행을 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유위법, 세간법, 생멸법에 대한 관찰이 부족하기 때문에 늘 거기에 의존하고 매달려서 수행을 못하게 되는데 관찰을 해 가지고 생멸법이 어떤거다는걸 알아서 생명의 과정을 설명한 게 12인연법인데 환히 통달하면 반야바라밀이라하고 세간만법을 통달하면 반야바라밀이라한다.
 
(열반경)에-세간만법을 어떻게 통달 하는가?
라는 설명 구절이 있는데 생멸법;(낳다 죽다 하는 것)
이 생멸법은
 
如朝露滴 日出消盡 (여조로적,일출소진)
"아침 이슬방울이 해가 뜨면 없어진다."
인생이란게 아침이슬 방울과 같다. 잠시 있다 떠나 가는데 어찌
수행하는 의욕이 안 생기겠는가?
 
如山水流 唯去不歸 (여산수류 유거불귀)
"계곡물은 가면 안오는 것과 같다."
인생도 가면 안온다. 한번가면 안온다. 이걸 확실히 알면 이 몸 죽기전에
무슨짓을 하겠는가? 수행하는 일 밖에 없다.
이렇게 관찰을 못 하기 때문에 망상을 가지고 욕구를 내고 그걸 중생이라 한다. 그렇게 관찰하고 이해하는게 반야바라밀이다.
그렇게되면 그게 6바라밀이다.
 
십바라밀수행
7.방편(方便)바라밀.
8.원(願)바라밀.
9.력(力)바라밀.
10.지(智)바라밀.
 
* 6번째반야도 지혜(반야)바라밀이고, 10번째는 (智);지혜지자, 지바라밀이다.
딱 정해졌다. 6번째 반야바라밀은 12연기를 통달한 지혜이다.
10번째 반야바라밀은 후두지라고 하고 중생을 살피는 지혜,자기 생사를
해결하는 지혜가 아니고, (후득지-뒤에 얻은 지혜,=차별지).
 
*방편, 원, 력바라밀은 중생교화를 위한 지혜이고 이타행(利他行)이다.
반야바라밀 이후부터는 이타행 뿐이고 자리행이 없다. 왜 그러냐?
12연기를 완전히 통달해서 무아(無我)를 철저히 깨닫고 나면 모든 이타행이 바로 자리행이다. 자리행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가는것도 남을 위해서 가는데 그게 나를 위해서 가는가?
보살행이 높아지면 자리행 뿐이다. 자리행이란게 온갖 공덕을 다 지어서
중생들에게 좋은일을 다하는게 그게 자기를 이롭게 하는 것을 철저히 알게 된다.
 
반야바라밀까지 못가면 자리행하고 이타행이 갈라져요.
그런데 반야바라밀을 증득하고 나면 모든 이타행이 자리행 뿐이다.
부처님이 살아가시는 방법은 중생들을 위한 삶 뿐이다.
사람이 철이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철저히 살아간다.
지혜가 성숙 할수록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일이 많으면 그게 자기를 위한 일이다. 그게 수행과정이다.
보살도가 높아지면 자리행뿐이다. 그런데 하는 일은 중생을 모두 위해서 한다. 그게10바라밀이다.
 
6바라밀에서 10바라밀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
6바라밀을 떠나서 있는게 아니고 6바라밀 자체를 더 완벽하고 완성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그걸 돕는다 한다.
 
방편바라밀- 보시바라밀, 지계, 인욕을 돕는다.
원바라밀- 정진바라밀을 돕는다.
력바라밀- 선정바라밀을 돕는다.
지바라밀- 반야바라밀을 돕는 것이다.
그래서 10바라밀이 된다.
 
알고보면 반야바라밀 하나 뿐 인데 반야바라밀을 더 구체적으로 실현하는게
6바라밀이고 6바라밀을 더 완벽하게 성취하는게 10바라밀이다.
10바라밀행으로서 보살도를 완성하여 성불한다.
수행만 하면 성불은 자연히 이루어 진다. 그리되면 일체종지를 이룬다.
 
旣爲諸佛母 亦爲菩薩母
(기위제불모 역위보살모)
'반야는 이미 제불의 어머니 또한 보살의 어머니'
 
般若波羅蜜 是覺初資量
(반야바라밀 시각초자량)
'반야바라밀은 깨달음의 최초 助道分(조도분,=양식)이다.'
 
    성불하십시요!
 
                    http://cafe.daum.net/ljd364         원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