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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원문11-15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5-04-03 (금) 15:20 조회 : 1226

금강경 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경


  11. 無爲福勝分 第十一

須菩提 如恒河中所有沙數 如是沙等恒河 於意云何 是諸恒河沙 寧爲多不

수보리 여항하중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但諸恒河 尙多無數 何況其沙 須菩提 我今實言 告汝

수보리언 심다 세존 단제항하 상다무수 하황기사 수보리 아금실언 고여

若有善男子善女人 以七寶 滿爾所恒河沙數三千大千世界 以用布施

약유선남자선녀인 이칠보 만이소항하사수삼천대천세계 이용보시

得福 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佛告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於此經中

득복 다부 수보리언 심다 세존 불고수보리 약선남자선녀인 어차경중

乃至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而此福德 勝前福德

내지수지사구게등 위타인설 이차복덕 승전복덕

『수보리야, 항하(恒河)에 있는 모래 수(數)처럼 많은 수의 항하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이렇게 많은 항하의, 모든 모래 수효가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대단히 많겠나이다. 세존이시여, 그 모든 항하들만 하여도 엄청나게 많겠거든 하물며 그 여러 항하의 모래이겠습니까?』
『수보리야, 내가 지금 참말(거짓없는 말)로서 네게 이르노니,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그렇게 많은 항하의 모래 같이 많은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득히 채워서 보시에 쓴다면 그 복덕(福德)이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매우 많겠나이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경에서 사구게(四句偈)만이라도 받아지니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면(受持爲他人說) 그 복덕은 앞에서 칠보로 보시한 복덕보다 더 수승(殊勝)하니라.』

12. 尊重正敎分   第十二 
  
 
復次須菩提 隨說是經 乃至四句偈等 當知此處 一切世間天人阿修羅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사구게등 당지차처 일체세간천인아수라

皆應供養 如佛塔廟 何況有人 盡能受持讀誦 須菩提 當知是人
개응공양 여불탑묘 하황유인 진능수지독성 수보리 당지시인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 若是經典所在之處 卽爲有佛 若尊重弟子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약시경전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또 수보리야, 어디서나 이 경을 말(說)하되 사구게만 설명하더라도 온 일체 세계의 하늘무리(天)사람이나 아수라(阿修羅)들이 모두 공경하기를 부처님의 탑(塔)과 같이 할 것이어늘, 하물며 어떤 사람이 정성을 다해 끝까지 받아 지니어 읽거나 외울 때에는 어떠 하겠는가. 수보리야, 당연히 알라 이 사람은 가장 높고 으뜸가는 희유(稀有)한 법을 성취하게 될 것이니라, 이 경전이 있는 곳은 곧 부처님이 계시거나 혹은 부처님의 거룩한 제자님들이 계신 곳이 되느니라.』

   
  
 

 
13. 如法受持分   第十三 
  
 
爾時 須菩提 白佛言 世尊 當何名此經 我等 云何奉持 佛告須菩提 是經
이시 수보리 백불언 세존 당하명차경 아등 운하봉지 불고수보리 시경

名爲金剛般若波羅蜜 以是名字 汝當奉持 所以者何 須菩提 佛說般若波羅蜜
명위금강반야바라밀 이시명자 여당봉지 소이자하 수보리 불설반야바라밀

卽非般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有所說法不
즉비반야바라밀 시명반야바라밀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소설법부

須菩提 白佛言 世尊 如來無所說 須菩提 於意云何 三千大千世界 所有微塵
수보리 백불언 세존 여래무소설 수보리 어의운하 삼천대천세계 소유미진

是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須菩提 諸微塵 如來說非微塵 是名微塵
시위다부 수보리언 심다 세존 수보리 제미진 여래설비미진 시명미진

如來說世界 非世界 是名世界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見如來不
여래설세계 비세계 시명세계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삼십이상 견여래부

不也 世尊 不可以三十二相 得見如來 何以故 如來說三十二相 卽是非相
불야 세존 불가이삼십이상 득견여래 하이고 여래설삼십이상 즉시비상

是名三十二相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以恒河沙等身命 布施
시명삼십이상 수보리 약유선남자선녀인 이항하사등신명 보시

若復有人 於此經中 乃至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其福甚多
약부유인 어차경중 내지수지사구게등 위타인설 기복심다 

 

그때에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마땅히 이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며 우리들이 어떻게 받들어 지녀야 하옵니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되.
『이 경은 이름이 금강반야바라밀이니 이 이름으로써 너희들은 받들어 지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수보리야, 부처가 반야바라밀이라 말(說)한 것은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기에 그 이름을 반야바라밀이라 부르는 것이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여래가 법을 말(說)한 것이 있느냐?』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법을 말씀하신 바가 없습니다.』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티끌(微塵)이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엄청나게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수보리야, 여래는 이 모든 티끌은 티끌이 아니라 설했기에 그 이름을 티끌이라 하며 여래가 말한 세계도 세계가 아니므로 세계라 이름하느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32 相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32相으로는 진정한 여래를 보지 못하니, 무슨 까닭인가 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32相은 곧 진정한 상(相)이 아니므로 32相이라 이름하기 때문입이다.』
『수보리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항하의 모래 같이 많은 몸과 목숨을 보시하더라도 또 다른 어떤 사람이 이 경에서 한 사구게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말하여주면 그 복이 보다 더욱 많으니라.』

  
 
   
  
 
 
14. 離相寂滅分   第十四 
 
 
爾時 須菩提 聞說是經 深解義趣 涕淚悲泣 而白佛言 希有世尊 佛說如是甚深經典
이시 수보리 문설시경 심해의취 체루비읍 이백불언 희유세존 불설여시심심경전

我從昔來所得慧眼 未曾得聞如是之經 世尊 若復有人 得聞是經 信心淸淨 卽生實相
아종석래소득혜안 미증득문여시지경 세존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즉생실상

當知是人 成就第一希有功德 世尊 是實相者 卽是非相 是故 如來說名實相 世尊
당지시인 성취제일 희유공덕 세존 시실상자 즉시비상 시고 여래설명실상 세존

我今得聞如是經典 信解受持 不足爲難 若當來世 後五百歲 其有衆生 得聞是經
아금득문여시경전 신해수지 부족위난 약당내세 후오백세 기유중생 득문시경

信解受持 是人 卽爲第一希有 何以故 此人 無我相 無人相 無衆生相 無壽者相
신해수지 시인 즉위제일희유 하이고 차인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

所以者何 我相 卽是非相 人相衆生相壽者相 卽是非相 何以故 離一切諸相 卽名諸佛
소이자하 아상 즉시비상 인상중생상수자상 즉시비상 하이고 이일체제상 즉명제불

佛告須菩提 如是如是 若復有人 得聞是經 不驚不怖不畏 當知是人 甚爲希有
불고수보리 여시여시 약부유인 득문시경 불경불포불외 당지시인 심위희유

何以故 須菩提 如來說第一波羅蜜 卽非第一波羅蜜 是名第一波羅蜜 須菩提
하이고 수보리 여래설제일바라밀 즉비제일바라밀 시명제일바라밀 수보리

忍辱波羅蜜 如來說非忍辱波羅蜜 是名忍辱波羅蜜 何以故 須菩提 如我昔爲歌利王
인욕바라밀 여래설비인욕바라밀 시명인욕바라밀 하이고 수보리 여아석위가리왕

割截身體 我於爾時 無我相 無人相 無衆生相 無壽者相 何以故 我於往昔節節支解時
할절신체 아어이시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 하이고 아어왕석절절지해시

若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應生嗔恨 須菩提 又念過去於五百世 作忍辱仙人
약유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 응생진한 수보리 우념과거어오백세 작인욕선인

於爾所世 無我相 無人相 無衆生相 無壽者相 是故 須菩提 菩薩 應離一切相
어이소세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 시고 수보리 보살 응리일체상

發阿뇩多羅三먁三菩提心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生無所住心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생무소주심

若心有住 卽爲非住 是故 佛說菩薩 心不應住色布施 須菩提 菩薩 爲利益一切衆生
약심유주 즉위비주 시고 불설보살 심불응주색보시 수보리 보살 위이익일체중생

應如是布施 如來說一切諸相 卽是非相 又說一切衆生 卽非衆生 須菩提 如來
응여시보시 여래설일체제상 즉시비상 우설일체중생 즉비중생 수보리 여래

是眞語者 實語者 如語者 不思語者 不異語者 須菩提 如來所得法 此法 無實無虛
시진어자 실어자 여어자 불광어자 불이어자 수보리 여래소득법 차법 무실무허

須菩提 若菩薩 心住於法 而行布施 如人 入闇 卽無所見 若菩薩 心不住法 而行布施
수보리 약보살 심주어법 이행보시 여인 입암 즉무소견 약보살 심부주법 이행보시

如人 有目 日光明照 見種種色 須菩提 當來之世 若有善男子善女人 能於此經
여인 유목 일광명조 견종종색 수보리 당래지세 약유선남자선녀인 능어차경

受持讀誦 卽爲如來 以佛智慧 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 無量無邊功德
수지독송 즉위여래 이불지혜 실지시인 실견시인 개득성취 무량무변공덕
  

 
 

그 때에 수보리가 이 경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뜻을 잘 알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부처님께 사뢰었다.
『희유하시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렇게 뜻이 깊은 경전을 말씀하신 것은 제가 이제까지 지혜의 눈(慧眼)을 뜬 이후로 아직까지 일찌기 듣지 못하던 것이옵니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듣고 믿음이 깨끗해지면 실상(實相)을 깨달음을 마땅히 알리니, 이 사람은 제일 희유한 공덕을 성취한 사람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근본 실상은 곧 상(相)이 아니므로 여래께서 설하시기를 실상(實相)이라 말씀하시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이 경을 듣고 그대로 믿어 받아 지니기는 어렵지 않으나 만일 다음 세상 마지막 오백세에 어떤 중생이 이 경을 듣고 그대로 믿어 받아 지닌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제일 희유한 사람이라 하리니 무슨 까닭인가 하면 이 사람은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전혀 없기 때문이옵니다. 어째서 그런가 하면 아상이 곧 상(相)이 아니며, 인상·중생상·수자상도 곧 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까닭을 말하오면 온갖 상을 떠나 자유로우면 곧 부처라 하기 때문이옵니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그러하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듣고 놀라지 않으며 겁내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으면, 이 사람은 참으로 희유한 사람인 줄을 알지니라. 어째서 그러냐 하면 수보리야, 여래가 말하는 제1바라밀(보시바라밀)은 곧 제일바라밀이 아니기에 이를 제일바라밀이라 부르는 것이다.』
『수보리야, 인욕바라밀(忍辱波羅蜜)도 여래는 인욕바라밀이 아니라 하기에
이를 인욕바라밀이라 하노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수보리야, 내가 옛날에 가리왕에게 몸을 갈기갈기 찢길 적에 아상도 없고 인상도 없고 중생상도 없고 수자상도 없었느니라. 왜냐하면, 내가 옛날에 몸을 찢길 적에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있었더라면 성을 내며 원망을 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또 저 옛날 오백세 동안 인욕선인(忍辱仙人)이었던 일을 생각하면 그때에도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없었느니라.』
『그러므로 수보리야, 보살은 마땅히 온갖 모양(相)을 여의고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낼지니, 빛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도 말며 소리와 냄새와 맛과 촉감과 법진(法塵)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도 말아야 하나니 마땅히 머무름없는 마음을 낼지니라. 만일 마음에 머무는데가 있으면 이것은 머무름이 아니니 그러므로 여래는 말하기를 「보살은 마음을 색에 머무르고서보시하지 말아야 한다.」 하였느니라.
수보리야, 보살들은 마땅히 온갖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보시하여야 하나니, 여래가 설한 온갖 모양이 곧 모양이 아니며 또한 온갖 중생이 곧 중생 아니라 하느니라.』
『수보리야, 여래는 참된 말만 하는 이(者) 이며, 실다운 말만 하는 이 이며, 여실한 말만 하는 이 이며, 속이지 않는 말만 하는 이 이며, 다르지 않은 말만 하는 이 이니라. 수보리야, 여래가 얻은 법. 이 법은 진실도 아니요 거짓도 아니니라.』
『수보리야, 어떤 보살이 마음을 법에 머물러 보시하는 것은 마치 어두운 곳에 있는 사람이 아무 것도 보지 않하는 것 같고, 어떤 보살이 마음을 법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눈 밝은 사람이 햇빛 아래서 여러가지 물건을 보는 것 같으니라.』
『수보리야, 오는 세상에 선남자나 선녀인들이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면 여래가 부처의 지혜로써 이 사람을 다 아시고 이 사람을 다 보시나니 모두가 한량없고 끝없는 공덕(功德)을 이루느니라.』

  
 
 



15. 持經功德分   第十五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初日分 以恒河沙等身 布施 中日分 復以恒河沙等身 布施
수보리 약유선남자선녀인 초일분 이항하사등신 보시 중일분 부이항하사등신 보시

後日分 亦以恒河沙等身 布施 如是無量百千萬億劫 以身布施 若復有人 聞此經典
후일분 역이항하사등신 보시 여시무량백천만억겁 이신보시 약부유인 문차경전

信心不逆 其福 勝彼 何況書寫受持讀誦 爲人解說 須菩提 以要言之 是經
신심불역 기복 승피 하황서사수지독송 위인해설 수보리 이요언지 시경

有不可思議不可稱量無邊功德 如來爲發大乘者說 爲發最上乘者說
유불가사의불가칭량무변공덕 여래위발대승자설 위발최상승자설

若有人 能受持讀誦 廣爲人說 如來 悉知是人 悉見是人
약유인 능수지독송 광위인설 여래 실지시인 실견시인

皆得成就不可量不可稱無有邊不可思議功德
개득성취불가량불가칭무유변불가사의공덕

如是人等 卽爲荷擔如來阿뇩多羅三먁三菩提
여시인등 즉위하담여래아뇩다라삼먁삼보리

何以故 須菩提 若樂小法者 着我見 人見 衆生見 壽者見 卽於此經 不能聽受讀誦
하이고 수보리 약요소법자 착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 즉어차경 불능청수독송

爲人解說 須菩提 在在處處 若有此經 一切世間天人阿修羅 所應供養
위인해설 수보리 재재처처 약유차경 일체세간천인아수라 소응공양

當知此處 卽爲是塔 皆應恭敬 作禮圍요 以諸華香 而散其處
당지차처 즉위시탑 개응공경 작례위요 이제화향 이산기처
  
 


 

『수보리야, 만약 어떤 선남자나 선녀인이 아침 나절에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은 몸으로 보시하고, 점심 나절에도 또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은 몸으로 보시하고, 저녁 나절에도 또한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은 몸으로 보시하여, 이렇게 한량없는 백천만억겁(劫) 동안을 몸으로 보시하더라도,
만약 다른 사람이 이 경전을 듣고 믿는 마음(信心)으로, 그르다고 하지만 아니하여도 그 복이 저 보시한 복보다 더 많거늘 하물며 이 경을 쓰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남을 위하여 일러 주기까지 함이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
수보리야, 중요한 것을 들어서 말하건대, 이 경에는 말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고 측량할 수도 없는 끝 없는 공덕이 있나니, 여래는 대승(大乘)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이 경을 말했으며 가장높은 마음을 낸 이(最上乘者)를 위하여 이 경을 말씀 했느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여러 사람들에게 일러 주면 여래가 이 사람을 다 알고, 이 사람을 다 보시나니, 모두가 한량 없고 말할 수도 없고, 끝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공덕을 이룰 것이니라,
이와 같은 사람들은 곧 여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담당 할 것이니라. 무슨 까닭이겠는가? 수보리야, 만약 소승법을 좋아하는 이(樂小法者)는 '나(我)라는데 집착하고, 사람에, 중생에, 오래삶'의 소견에 집착되므로, 곧 이 경을 듣지도 못하고, 받아 읽고 외우지도 못하고 남을위해 일러주지를 못할 것이다.
수보리야, 있는 곳 어느곳이나 이 경이 있으면 온갖 세상의 하늘사람·아수라들이 응당 공양을 할 것이니, 이곳은 곧 부처님의 탑과 같으므로 모두가 공경하며 예배하고 돌면서 꽃과 향으로 그 곳에 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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