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족화합 국운융창기원 방생수륙대재봉행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2천여명 참석.

대한불교조계종 충효사는 지난 3월 30일(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국민화합, 국운융창기원 방생수륙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충효사 주지 석해공 큰스님, 범어사 주지 정여 큰스님, 미룡사 조실 화산 큰스님, 은해사 주지 돈관 큰스님을 비롯 스님과 신도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생수륙대재에서 범어사 주지 정여 큰스님은 “작은 죄 소홀히 하여 큰 재앙 부른다. 물방울 작지만 큰 그릇 채우듯이 찰나에 지은 죄로 무간에 떨어지면 어느 때 기약하여 이 고통을 면하리오...”라고 법어를 내리시고 항상 참회하는 마음을 생활화 하라고 말씀하셨다.

충효사는 이날 방생수륙대재를 위해 송정해수욕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불교전통 승무 등 다양한 공연과 음식대접으로 노인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충효사 주지 석해공 큰스님은 부산해운대 구청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900만원을 전달하고, 인기가수 현철 그리고 퓨전민요가수 신이나 등 초청 공연도 가졌다.

석해공 큰스님은 “생명을 살려주는 방생은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고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케 하는 대공덕행” 이라며 항상 방생하는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충효사는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을 설립, 98년부터 영천과 포항 등 노인부부나 어렵게 사는 100가구에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는등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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